새디즘과 매저키즘의 극단을 오가는 야쿠쟈의 중간 보스 ‘카키하라’와 어릴적 왕따시절의 충격으로 자폐증 비스무리한 정신질환을 앓는 ‘이치’의 대결을 그린 하드고어 스플래터물. 만화가 원작이라 영화에 다 담긴 좀 벅찬감이 느껴진다.극단적인 잔인함과 폭력,피의 연속이지만 단지 잔인하다고 쓰레기로 치부할 영화는 아닌듯. 케릭터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라던가 감각적인 영상과 현란한 색감등, 잔인함외에도 충분히 흥미로운점이 많은 영화.
무엇보다 카키하라역에 아사노 타다노부의 가학과 피학을 오가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압권.
Takashi Miike 감독 / 2001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