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아이 마사유키 감독의 ‘감염’을 재밌게 보고 그의 작품들을 찾다가 보게됐던 작품. SMAP의 멤버인 이나가키 고로와 칸노 미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영화는 글쎄 … 솔직히 잠 왔다.전체적인 내용으로 보면 황당하기 그지 없지만 최면에 걸린줄도 모르고 자기 최면에 빠져 죽는 사람들의 모습은 흥미롭다. 예를 들면
냉동창고에 들어가서 다소곳이 얼어죽는 아가씨라던가,가스렌지의 불로 세수를 하는 아저씨라던가,
뼈가 부러지도록 미친듯 달리다 진짜
뼈가 부러져 죽는 육상부원이라던가 …ㅎ
‘푸른 원숭이’니 ‘우호적인 우주인’이라던지 .. 영화를 다봐도 이 중요하게 자주 등장하는 두개의 키워드는 뭘 말하는건지 이해 되지 않았다..특히 후반부에서 보여주는 칸노미호의 다른 인격의 정체는 도대체 뭔지 .. ;;
역시 일본 공포는 왠지 모를 2%가 부족하단걸 느낀 영화.
Masayuki Ochiai / 1999년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