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Apr

REC 2



1편을 재밌게 본 영화는 2편이 나오면 일단 걱정 부터 됩니다.
전작에 좋은 느낌을 캐엎어버리는 녀석은 아닐지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죠..
그래도 결국 보게 됩니다 -_-;

REC2의 배경은 전작과 같이 봉쇄된 아파트 입니다.
1탄에서 리포터가 꽥꽥거리던 바로 그 건물이고 1탄과의 시간도 단지 몇 시간입니다.
여튼 여기로 경찰특공대와 신부 한명이 들어가게 됩니다.바이러스 치료제를 찾기 위해서죠.
그런데 왠 신부? 신부가 왜 경찰특공대랑?
이런 의문이 들더니 초반엔 잘 나가던 영화가 갑자기 엑소시스트와 짬뽕네이션 …
이건 뭐 십자가로 좀비를 가두기도 하고 성수도 뿌리는 등 전작에서 바이러스로 몰고 가던 내용을 완전 오컬트로 바꿔버립니다.

뭐 좋습니다.
좀비물에 오컬트가 안된다는 법칙이 있는 것도 아니니깐요.
하지만 REC2의 마지막 장면은 이미 제작이 확정 되었다는 REC3가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감도 안잡히게 하네요.
REC2후반부쯤 전편에 나왔던 그 꽥꽥거리던 여자 리포터가 등장합니다.그 건물에서 구사일생으로 생존해있었던 설정이죠.
전편 마지막 장면은 여자 리포터가 무언가에 끌려가며 끝나죠. REC2의 마지막 장면은 그 여자 리포터의 몸으로 악마가 들어갑니다.. 몸속으로 들어가 그 몸의 숙주가 된다.. 익숙한 패턴 아닙니까? 이제 SF까지 섭렵(?)하려나 봐요.. 암튼 악마는 이제 건물 밖으로 나올수 있게 됐습니다. 세계정복이라도 할려나봐요 ㅎ

결론, 바이러스로 시작해 오컬트로 변화한 후 오컬트의 탈을 쓴 SF로 진입시도하는 산만한 영화.

보고 바로 지워버려서 스크린샷도 없습니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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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Responses


  1. myhappyending on 21 Apr 2010

    3탄에서는 녹화된 영상을 보면 저주가 걸려 7일 후에 죽게된다는 스토리로 나가는게 바람직할 듯 합니다.
    아니면 그 건물에 원한이 깊게 서려서 건물에 들어오면 저주에 걸려 다 죽는 것도 좋을듯해요 ㅋㅋㅋㅋ

    rec 2도 헐리웃에서 나오려나 모르겠네요..

    • fantastic902 on 23 Apr 2010

      우왕 !! 졸랑 잼날것 같아용 !!!

  2. 최씨 on 22 Apr 2010

    주온 검은머리 앤 노파.. 막장을 접한후로 공포물에 눈이 안가더군여..
    최근 케이블에서 본 아파트 1303 이후 더 보기가 꺼려진것 같아요,,ㅠㅠ

    • fantastic902 on 23 Apr 2010

      공포도 취향이죠 ~ 억지로 막 볼려고 하실 필요는 없을듯 ㅋ

  3. 나비 on 22 Apr 2010

    그러게요.. 1편이 너무 성공을 하면 늘 후편들은 망작들이 대부분이더구만요. 뭐 터미네이터 같은 예외적은 녀석이 있기야 하지만..후후후 -_-

    • fantastic902 on 23 Apr 2010

      정말 터미네이터는 후속이 더 킹왕짱이었던것 같음 !!
      전 에어리언도 후속편 ( 3까지)에 나름 후한 점수를 준다요 ㅋ

  4. dreamers on 07 Jun 2010

    http://drinamyl.com/

    판타님, 저 유로파 혹은 FLARE 입니다.

    오늘 새로 도메인 등록 하였습니다.
    링크 부탁 드려요오~~ ^^

    PS, 방명록을 못 찾아서요 여기에 ;;

    • fantastic902 on 26 Jul 2010

      유로파,Flare 혹은 인걸님 아니십니깡 ~~ 워드프레스엔 방명록이 없답니다 걍 아무포스트에다가 글 남기셔도 되요 :) 넘 늦게 봐서 ㅈ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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