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무서울 정도로 느리고 매우 비효율적인 무기’
졸러리 긴 제목이지만 우리 나라 제목은  ‘살인의 막장’. 역시 제목 바꾸는 쎈스 하나는 정말 탁월.

평생동안 숟가락으로만 죽을때까지 때리며 쫓아 다니는 남자가 있다면 얼마나 끔찍할까?
이 영화의 내용이 바로 이것.. 죽을때까지 숟가락으로 때리기 혹은 죽을때까지 숟가락으로 맞기..
자막의 대부분이 “또 때리고, 또 때리고, 또 때리고, 또 때리고, 또 때리고, 또 때리고, 또 때리고, 또 때리고..”
때리고 맞는게 전부인 10분 남짓한 공포영화의 트레일러 형식을 취하고 있는 단편 영화 .

보면서 정말 낄낄거렸지만 내가 저 상황이라면 정말 공포이겠구나 하는 생각도 잠깐 듬.
짧디짧은 영화지만 히치콕의 싸이코 패러디도 들어있고, 전 세계 유명한곳은 다 다니면서 촬영.
아이디어와 노력,정성이 가득한 맛있는 영화 !
왠만한 호러영화보다 흡인력 있음.
러닝타임도 10분 밖에 안되니 안보신분들께 강추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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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esponses


  1. Andrew Jay on 09 Feb 2010

    이거 러닝타임 모르고보다가 “엥 벌써 끝났어?” 했던 기억이 나네여 ㅋㅋ 제목이 참 맘에 들어서 봤는데
    러닝타임보다 제목이 길게 느껴졌다는 ㅎㅎㅎㅎ
    그나저나 테마 또 바꾸셨군요 : )

    • fantastic902 on 15 Feb 2010

      저도 첨에 무슨 예고편인줄 알고 봤어요 ;
      결말이 참 궁금 하다는 … 요걸로 조꼼 길게 만들면 것두 잼날것 같은뎅 ㅎㅎ ^^;
      테마는 아직 마땅한 디자인이 안 떠오르기도 하고 흥미도 좀 덜어졌고 해서 걍 좀만 맘에 들면 바로 바로 교체중 ㅎㅎ;

  2. myhappyending on 10 Feb 2010

    으핫! 요거 보고 완전 뒤집어졌었어요 ㅋㅋㅋ
    마지막에 숟가락 부러졌을때 대박!! ^^ㅋㅋㅋ

    • fantastic902 on 15 Feb 2010

      난 저 악마 같은 녀석 행동 하나하나가 다 중독성 있던데요 ㅋ 약간 어눌한 걸음 걸이나 때리는 폼 같은것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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