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만화도 있구나 하며 배꼽 잡으며 읽었던 디트로이트 메탈 씨티.
달콤한,봄바람 같은 스웨디쉬 인디팝 같은 음악을 하고 싶어서 시골에서 상경한 순수청년 네기시는 어찌어찌 하다보니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이하 DMC)라는 악마주의 데쓰메탈 밴드의 멤버,요한 크라우저2세가 되버립니다. 별인기가 없을줄 알았던 DMC는 인디씬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다수의 추종자들마저 거느린 데쓰메탈계의 전설이 되어가고 있으니 네기시는 미칠지경.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음악과 자신이 지금 몸담고 있는 밴드의 음악 사이의 괴리감속에서 갈등하면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만화나 애니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꽤 골 때리는 만화입니다.
이들이 부르는 노래의 가사를 들어보면  “어젯밤 엄마를 겁탈했어,내일은 아빠를 겁탈할꺼야”라는둥.. 좀 한국정서로는 다루기 힘든(아무리 만화의 일부일지라도)내용들이 많은데요.이 만화가 정발까지 된 것 보면 우리나라도 많이 유연해진것 같습니다.

애니나 만화를 재밌게 보신분들이라면 영화도  봐줄만 합니다.

데쓰노트 시리즈에서 L역을 했던 마츠야마 켄이치의 망가진 모습도 재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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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1. 특급앙마™ on 31 Oct 2009

    저렇게 위장(?)하면 피부 안좋아질텐데…
    라고 잠시 생각해봅니다.-_-;;

    • fantastic902 on 01 Nov 2009

      화장은 하는것보다 지우는게 중요하니…
      잘 지우겠죠 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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