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Apr

Autopsy


파티를 즐기고 돌아오던 청춘남녀가 외진길에서 우연찮게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부상은 크게 당하지 않았지만 때마침 나타난 앰불런스가 그들을 병원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 병원은 암에 걸린 아내를 살리기 위해 불법 이식과 인체실험을 자행하는 싸이코 의사가 운영하는 병원이었습니다. 한명씩 한명씩 치료를 구실로 각각 불러들여 약물을 주사한뒤 살아있는 ‘신선한’ 상태에서 해부, 아내에게 맞는 장기를 이식하고 생명을 연장시키는게 의사의 목적입니다.

병원이 무대인 호러영화는 스토리야 어차피 거기서 거기니, 얼마나 ‘기발하게’ 잔혹하냐 하는게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이 영화 Autopsy는 어느 정도는 그 목적을 달성한 듯 보입니다. 폐기된 시체를 무더기로 쌓아놓고 신원을 확인 못하게 지문을 지우고 치아를 뽑는 장면이라던가, 실험당한 환자가 일행을 공격했을때 배에서 창자가 쏟아지는 장면, 뭐니 뭐니해도 주인공의 남자친구가 산체로 장기를 끄집어 내어져서 미친 의사의 아내의 생명줄이 되어있는 모습등, 나름 신선했다고 생각합니다.

미친 의사역은 터미네이터2의 액체터미네이터 T-1000이었던 로버트 페트릭이 맡았습니다. 세월이 세월인지라 그당시의 날렵하고 샤프한 모습은 1%도 남아있지 않더군요. 사실 미친 의사보다 더 기억에 남는 케릭터는 간호사 입니다. 이 병원은 뭔가 이상하다라는 느낌을 생긴거 하나로 느끼게 해주고 있거든요.

요즘 간간히 보는 공포영화가 쏟아지는 양이 많아서 그런지  하두 졸작들이 많아서,상대적으로 지루하지 않게 잘 본것 같네요.

screen shot

잔혹한 샷이 많습니다.원치 않으시면 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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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esponses


  1. 마이해피엔딩 on 07 Apr 2009

    와우~!! 언능 찾아봐야겠어요~~

  2. 나비 on 08 Apr 2009

    요즘 몰아서 보는데 요거랑 머더라 펌킨 뭐시기 것도 볼만 했던듯…ㅋㅋ

  3. fantastic902 on 07 Apr 2009

    [마이해피엔딩]
    볼만 하실꺼에욤.. 기본법칙에 충실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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