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잔잔한 산들바람 같이 큰 사건없이 나긋나긋 흘러가는 영화.
따뜻한 분위기와 아늑한 풍경등,때묻지 않은 순수한 아이들덕분에 마음은 편안해지지만..어느 정도 지루한건 어쩔수 없다? 따사로운 봄햇살처럼 졸립기도 하고 포근하기도 하고 깨끗하기도 한 그런 영화.

왠지 여주인공 이름(카호)과 얼굴이 낯이익다 생각했는데 기억을 더듬어 보니 예전에 혐한블로그색히가 카호짱 카호짱이러면서 덕심을 물씬 풍기던게 기억났다.그래서 낯이 익었구나.귀엽긴하네.

전교생6명에 총등학교와 중학교를 같이 운영하는 시골마을에 가장 상급생인 소요(카호)는 어린동생들의 엄마역활도 하면서 학교에 다니는 순수하고 귀여운 소녀.어느날 도쿄에서 잘생긴 남학생 히로미가 전학을 오게되고 유일한 동급생이 생긴 소요는 히로미와 친해져보려고 하지만 쉽지는 않다.

보통 이런 시골학교에 도시에서 전학생이 오게되면 문화충돌 발생,조용한 시골 마을에 갈등 증폭..뭐 이런 패턴인데 이 영화는 그렇지가 않다.히로미는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소요는 히로미가 살던곳이 보고 싶어서 도쿄로 수학여행을 제안해서 가게되고 도시에도 시골에서 듣던 바람의 울림이 있음을 느끼며 도시와 시골이 서로를 받아들일수 있음을 느낀다.

암튼 점점 서로를 좋아하게 되는 소요와 히로미.
하지만 히로미는 도쿄에 있는 고등학교를 갈려고 한다.
소요와 히로미의 첫사랑은 어떻게 결론 날까.

2시간이나 되는 러닝타임이 다소 지루하기도 하지만 훈훈한 시골마을의 사람들과 풍경,그속에서 자라난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내가 시골에서 자란 기억이 없지만서도 왠지 나의 어릴적과 공감을 일으키는 따뜻한 영화였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 /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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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Responses


  1. WaterFlow on 05 Jul 2008

    카호양은 정말 이쁜것 같아요.. 한번 보고 싶은 영화네요 :)

  2. 나비 on 06 Jul 2008

    괜찮다고 소문이 자자하던데..은근..
    한번 봐야겠네요~ ㅎㅎ

  3. 쑨 on 07 Jul 2008

    요거 영화 자체도 잼나긴 하지만 카호라는 배우보는 재미도 크더군요: )
    말로만 들었지 첨봤는데 좀 멍하니 귀엽더라구요^^

  4. eojss on 09 Jul 2008

    여자가 좀 이쁘긴 하지만 복고풍인건가…
    약간 오래된 영화같은 느낌?ㅋㅋ

  5. 특급앙마™ on 11 Jul 2008

    오 호러 영화가 아닌 이런 영화도 보시는 구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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