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로메로의 ‘Dead’시리즈중 마지막격인 데이 오브 더 데드의 리메이크(라 할수있을까..?).
같은 제목을 달고 나왔지만 리메이크라 부르긴 좀 아니올시다. 로메로의 팬들을 낚을려고 한걸까.

원작에 대한 얘기를 해보자면  세상은 이미 좀비로 득실거리고 살아남은 과학자랑 군인들이 지하기지에서 좀비퇴치를 연구하는 중 주인공 애인이 연구용 좀비에게 물리게 되는데 빠른 소독과 부위절단으로 반좀비가 되버린(흠 이부분이 리메이크에서도 사용되는구나)녀석이 좀비를 이끌고 뭐 반란아닌 반란을 일으켜서 몽땅 다 죽고 몇몇만 살아남게 되는.. 뭐 그런 내용.저능하지만 지능을 갖춘 좀비가 나온다는게 색다른 점이었다.

리메이크작인 본 영화는 원작의 이런 스토리와 닮은점이 거의 없다.
몇몇 장소와 설정만 차용했을뿐 전혀 다른 스토리.리메이크가 아닌 그냥 좀비영화였음 차라리 더 괜찮았을듯한데.
특이한점은 예전 좀비영화들은 좀비에게 물려야 좀비가 되는데 본작품에선 공기로도 감염됨,초반엔 가벼운 감기증상을 나타내다 시간이 지나면 코피를 쏟고 잠시(?)사망,좀비모드돌입.아니 뒷감당을 어떻게 할려고 공기로도 감염시키냐 싶었지만 역시 뒷감당은 안한다.좀비랑 혈투를 벌인 주인공은 왜 감염되지 않는지.;;
그리고 난 좀비가 빠른건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선 아예 날아다니는 수준.느릿느릿 천천히 쪼여오는 압박감이 좀비의 매력 아닌가?아니면 말고 -_-;;
좀비영화가 진화중인건 반갑지만 좀비자체가 진화하는건 썩 맘에 들지 않는다.

좀비영화를 좋아한다면 그냥 시간때우기용으로 적당한 영화.

스티브 마이너 감독 /2008

Tags: , , ,



10 Responses


  1. Malick on 01 May 2008

    표지부터 정체성을 확실히 하는군요!
    좀비영화의 진화는 반갑지만 좀비의 진화는 내키지 않는다는 말이 와닿네요 :D

  2. 나비 on 01 May 2008

    나도 그냥저냥 볼만한 수준이었음… 대책없이 마구 풀어놓다 걍 대충 마무리된 느낌?

  3. Edl on 01 May 2008

    좀비 영화는 그치지 않고 계속 나오는군요~
    그래서 다른 영화와 달라지려고 계속 진화하는지도..

    그나저나 나비님은 안보신게 거의 없네요~ ㅋㅋ

  4. 마이해피엔딩 on 01 May 2008

    이거 예전부터 엄청 기대하면서…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는데요…

    보면서.. 진짜 욱하더라구요……

    이건뭐….

  5. hi8ar on 01 May 2008

    저기.. 왠지 말도 안되는 질문인것 같긴 하지만…. 좀비는 죽어 있는 상태 일까요? 살아 있는 상태 일까요?…

  6. fantastic902 on 02 May 2008

    공감하시나요~ ^^;

  7. fantastic902 on 02 May 2008

    마무리 안 한 느낌 !! ㅋ

  8. fantastic902 on 02 May 2008

    영화자체의 진화는 반갑습니다 ~

  9. fantastic902 on 02 May 2008

    아 ! 해피님도 이런거 광이셨죠 !!

  10. fantastic902 on 02 May 2008

    애매하네요 ㅋ
    리빙데드가 살았단건지 죽었단건지 저도 모르겠어요 ㅋㅋ


Leave your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