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Mar

JUMPER


사용자 삽입 이미지친구랑 이런 얘기를 한 적 있다.
스타크래프트의 마법 유닛들의 능력중 하나를 가지게 된다면 어떤 능력을 원하냐고 .
난 주저없이 클락킹을 꼽았지만 친구는 마인드컨트롤을 꼽았다 !!

인간은 타고난 한계 때문에 항상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는 어떤 신비한 힘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어서 초능력에 관한 드라마나 영화등은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다.
슈퍼맨부터 시작해서 엑스맨,스파이더맨,판타스틱4,히어로즈등등..여기에 점퍼가 가세했는데 기존의 히어로물과는 많이 틀려서 과연 히어로물이라 부를수 있나 싶기도 하다.

제목에서보다시피 이 주인공의 능력은 순간이동이다.
원하는곳은 어디든지 갈 수 있다. 뉴욕 고급아파트에 살면서 저녁엔 런던의 술집으로 순간이동을 해 미녀를 꼬시고 아침엔 아름다운 해변으로 순간이동해 파도타기를 즐긴후 스핑크스의 머리위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뉴욕의 집으로 돌아오는등 군침 도는 능력이다.

주인공은 순간이동으로 은행을 털기도 하고 출입이 금지된 문화유산을 마음대로 들락날락 거리기도 한다.
그렇다고 기존 히어로물 처럼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구하거나 돕지도 않고 도시를 위험에 빠트릴려는 악의 세력이 존재하지도 않는다.그냥 자기 능력을 즐기는데만 급급한 초능력자일뿐 히어로는 아니다. 점퍼가 아닌 보통 사람들이 보기엔 그들의 능력은 골치덩어리일뿐이다. 그래서 점퍼들을 잡아 죽이는 팔라딘이라는 단체가 더 영웅 같다.나중에 팔라딘의 관점에서 점퍼란 영화를 만든다면 더 재밌을것 같기도 하다.

능력자는 항상 어려운 사람을 도와야 하고,힘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기존의 히어로물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난 어쩌면 가볍기도한 , 눈 요깃거리론 꽤 재밌는 영화다.

본 아이덴티티의 ‘더그 라이만’감독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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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Responses


  1. WaterFlow on 23 Mar 2008

    오랜만의 포스팅이로군요 :D
    점퍼 그냥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영화라던데 보고 싶네요 ㅎ

  2. sAINT on 23 Mar 2008

    점퍼 엔딩은 본 아이덴티티와 너무 흡사한 느낌이었어요.
    대충 얼버무리고 다음편에 계속… 이런 느낌

  3. 나비 on 24 Mar 2008

    어차피 속편을 위한 떡밥만 던지는 편이랄까…눈만 좀 즐겁다 만…
    다음편이 더 기대되요~

  4. fantastic902 on 24 Mar 2008

    네 요즘 좀 바빠서 ^^;
    실제로 가볍기도 하죠 ~

  5. fantastic902 on 24 Mar 2008

    제가 아직 본 시리즈를 하나도 못봤네요 ^^;

  6. fantastic902 on 24 Mar 2008

    다음편은 팔라딘 관점에서 다뤄졌음 좋겠네요 ~
    점퍼들 너무 철딱서니 없는것 같아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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