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필적 고의 : 자기의 행위로 인하여 어떤 범죄결과의 발생가능성을 인식(예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의 발생을 인용(認容)한 심리상태.예컨대, 보험금을 탈 목적으로 밤에 자기의 집에 방화(放火)할 때에 혹시 옆집까지
연소(延燒)하여 잠자던 사람이 타죽을지도 모른다고 예견하면서도, 타죽어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방화한 경우와 같다. 미필적고의는 불확정적 고의의 하나이다. – 네이버 백과사전
붉은 태양과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슐라이강. 정치학 연구파트너이자 동거파트너인 미리암과 앙드레는 15세의 아들과 함께 휴가를 즐기고 있다.
너무 멀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깝지도 않게 거리를 유지하는 그들은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합리적인 관계를 추구하는, 겉보기엔 매우
이상적인 가족이다. 따라서 이들의 휴가에 아들의 여자친구가 함께 동행한다 해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다만, 나이에 비해 조숙하고 관능적인 리비아와 이웃집 매력남 빌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흐르면서 미리암은 보호자로서 그둘의 관계에 선을 그어야 할 책임을 느낀다.
그러나 빌을 추궁하기 위해 나선 자리에서 미리암은 자신의 오해를 깨닫고, 오히려 상처 받고 위태로운 그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들고 만다. 이제 미리암과 빌 사이에 비밀스러운 관계가 시작된다.
그러나, 빌이 사랑하는 사람은 미리암이 아닌 리비아. 걷잡을 수 없는 질투심과 꿈틀거리는 욕망에 사로잡힌 미리암의 삶은 전혀 예상치 않은 방향으로 흐르게 되는데… – film 2.0
원 제목이 SOMMER’04라는 독일영환데 한국에서 네이밍 센스가 발휘되서 상당히 매력적인 제목으로 변신. 영화의 클라이막스쯤가야 한국 제목인 ‘미필적고의에 의한 여름휴가’란 제목이 이해가간다.
미필적고의를 일으킨 인물은 누굴까 하고 예상해보는 재미도 있다.쉽게 예상되지만 ..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모르고 봤기 때문에 처음에 단란한 가족의 여름휴가 일상이 펼쳐지는걸 보며 ‘아 무지 지루하고 식상하나 홈드라마,안봐도 뻔할 뻔자’ 했는데 예상치 못한 스토리전개와 결말을 보며 뒤통수를 맞아버렸다.특히나 미리암의 심리가 변해가는 과정과 이중성을 정말 맛깔나게 그리고 있는것 같다.
감독의 말대로 이 영화에서 눈여겨 봐야 할것은 캐릭터들이다. 자신이나 다른 캐릭터에 의해 만들어진 이미지와 관계가 붕괴하는 현상에 주목해서 본다면 상당히 재밌는 영화이다.
슈테판 크로머 감독 / 2006
안녕하세요? 랜덤타고 왔다가 한참이나 놀다 갑니다.
흥미있는 이야기네요. 제목만 듣고 잊고 지내던 영화였는데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 카테고리들이 저와 비슷한 부분이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오! 이거 저도 좋게 봤쎔.. 제목이 워낙 독특해서 봤던..
아무런 생각없이 봐서 더 재미있었던 작품..
방문 감사합니다
한별씨님 블로그 놀러 가볼께용~
그쵸 ~? 별 기대없이 봤는데 보석을 캔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