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Dec

May


어릴때 부터 사시라 친구도 없이 왕따 생활을 하던 메이.
개념없는 어머니는 그런 그녀에게 마치 해적같이 애꾸눈 안대를 씌워주고 생활하게 하며  ‘친구가 없으면 만들면 되지’라며 수지라는 인형을 만들어 준다.
훗날 성인이 되어 능숙한 바느질 솜씨와 가위질 솜씨로 동물간호사가 된 메이.
한때 친구와 연인을 가진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그 시간은 너무 짧았고  또 다시 외톨이가 된 메이는 영원히 자기를 떠나지 않을 친구를 ‘만들게된다’

손이 곱던 남자친구의 손,목이 예뻣던 친구의 목,양아치의 건장한 팔등등..평소 예뻣다고 생각했던 신체부위를 모아 친구
‘에이미’를 완성하지만 시체 조합일뿐인 에이미는 자신에게 말을 걸어주지 않는다.왜 말을 걸어주지 않냐고 슬퍼하던 메이는
‘에이미’에게 눈이 없다는걸 알게되고 ..

참 슬픈 결말의 호러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간혹 튀어나오는 유머들과 안젤라 베티스의 뛰어난 연기등등 참 볼만한 영화 였던것 같다. 특히나 마지막 장면의 충격과 슬픔은 아직 잊을수가 없다.

-Lucky McKee /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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