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10대 소년이 헛짓거리하다가 결국 뱀파이어가 되버리는 틴에이져 뱀파이어물.
이 소년 둘을 뱀파이어로 만들어버리는 대빵 뱀파이어는 보통의 뱀파이어들과 달리 그 지저분 모습과 느릿한 움직임이 좀비에 더 닮아있고.. 어째서 병원에서 당한 인물들은 왜 뱀파이어가 안되었는지 하는 허술한 점이 눈에 띄지만 그럭저럭 볼만했다.

기본적인 뱀파이어의 습성대로 이 두 소년도 햋빛을 두려워하고 피를 원하는 본능을 가지게 되지만 본능과 인간의 이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의 브래드 피트형 뱀파이어이며 저스틴은 결국 이성을 따라 스스로 슬픈 최후를 맞이한다.(약간 슬펏다)

뱀파이어는 이미 짜낼대로 짜낸 진부한 소재로 자칫하면 지루해지기 쉬운데  TV드라마 연출로 뼈가굵은 Ernest R. Dickerson감독의 짜임새있는 구성으로 지루하지 않게 잘 흘러간다.

덧: 왜 백인 뱀파이어는 더 이뻐지는데 흑인 뱀파이어는 못생겨지냐;;

Director : Ernest R. Dick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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