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인자의 무서울 정도로 느리고 매우 비효율적인 무기’
졸러리 긴 제목이지만 우리 나라 제목은 ‘살인의 막장’. 역시 제목 바꾸는 쎈스 하나는 정말 탁월.
평생동안 숟가락으로만 죽을때까지 때리며 쫓아 다니는 남자가 있다면 얼마나 끔찍할까?
이 영화의 내용이 바로 이것.. 죽을때까지 숟가락으로 때리기 혹은 죽을때까지 숟가락으로 맞기..
자막의 대부분이 “또 때리고, 또 때리고, 또 때리고, 또 때리고, 또 때리고, 또 때리고, 또 때리고, 또 때리고..”
때리고 맞는게 전부인 10분 남짓한 공포영화의 트레일러 형식을 취하고 있는 단편 영화 .
보면서 정말 낄낄거렸지만 내가 저 상황이라면 정말 공포이겠구나 하는 생각도 잠깐 듬.
짧디짧은 영화지만 히치콕의 싸이코 패러디도 들어있고, 전 세계 유명한곳은 다 다니면서 촬영.
아이디어와 노력,정성이 가득한 맛있는 영화 !
왠만한 호러영화보다 흡인력 있음.
러닝타임도 10분 밖에 안되니 안보신분들께 강추드림.